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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큐메니컬 지도자 총출동… 교회 연합·한반도 평화 논의”

100주년연구팀
2024-09-07
조회수 4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종생 목사)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국제 콘퍼런스(포스터), 에큐메니컬 감사예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국제 콘퍼런스에는 제리 필레이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매튜스 추나카라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총무, 테틀레프 크노헤 독일복음선교연대(EMS) 의장, 쎼트리 나오미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총무, 나탈리 린 세계선교협의회(CWM) 의장 등 국제 에큐메니컬 단체장들과 일본 독일 영국 필리핀 등 전 세계 NCC 관계자 70여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여한다.


NCCK는 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교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열릴 국제콘퍼런스는 지난 100년간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사역해온 NCCK가 지난 여정을 성찰하고 세계교회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 강북구 한신대와 중구 라마다바이윈덤 서울동대문에서 열리며 마지막 폐회예배는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서울시청 앞 세월호기억관에서 촛불기도회로 드린다. 22일에는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김주용 목사)에서 에큐메니컬 감사예배를 드리며 23일에는 한반도에큐메니컬포럼(EFK)이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다.


김종생 총무는 “NCCK 100주년을 비단 한 단체의 역사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축하하고 미래를 꿈꾸며 내년 선교 140주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하려고 한다”며 “100주년을 감사하고 다시 우리가 하나 되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22일에는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출판 기념회가 열리며 11월 18일에는 총회와 함께 기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4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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